리더십 터닝 포인트

리더십 터닝 포인트

  • 자 :안상윤
  • 출판사 :아라크네
  • 출판년 :2012-08-16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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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1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국제리더십학회(International Leadership Association : ILA)에서는 기존의 리더십 관행을 깨는 새로운 관점이 제기되었다. 조직이나 집단에서 아랫사람을 섬기는 리더(servant leader)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리더십은 조직관리 자체와 동일시할 만큼 모든 조직 운영에서 중요하게 취급받고 있다. 하나의 조직이나 집단의 운명이 한 명 또는 불과 몇 명의 리더에 의해 결정되는 예는 얼마든지 있다. 이때의 리더십이란 "조직의 목표 달성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리더의 정의는 명확하다. 조직 구성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다. 그들의 리더십 정도에 따라 조직이 발전할 수도 있고, 반대로 잘못되거나 망할 수도 있다.



그 동안 우리 사회는 리더십이라고 하면 주로 리더에게만 초점을 맞추어 설명하려는 우를 범해 왔다. 대통령의 리더십으로는 대통령 개인의 신체적 조건이나 사고와 행동, 언변, 권위나 권력, 통합력, 그리고 전문적 식견 등에 관해서만 문제를 삼아 왔다. 회사 사장의 경우에는 사장으로서의 생각과 행동, 전문적 경영 능력, 자금 동원 능력, 예측력, 위기 관리 능력 및 그밖의 각종 경영 기술이 얼마나 뛰어나느냐에 초점이 맞추어져 왔다.



이 책은 바로 그 점에 대해 반기를 든다. 지금처럼 자유주의가 충만한 사회 속에서 리더십은 리더가 주관적으로 발휘하는 영향력의 문제가 결코 아니라는 것이다. 저자는 이제 리더십은 구성원들의 수용성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지금까지의 리더십에 대한 관점과는 180도 다른 것이다.





새로운 시대의 리더십은 어떠해야 하는가



원시 자연 상태에서 사람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았다. 이때는 '본질적인 나'와 '형식적인 나'가 완전히 일체를 이룰 수 있었다. 그러나 차츰 사회가 확장되면서 사람들은 누구에겐가 종속되었고, 산업화 이후에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조직의 피고용자로 살게 되었다. 조직인으로서의 인간은 조직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취하는 대가로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력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문화지체 현상에 따른 문제가 생긴다. 현대의 조직 구성원들은 교육 수준이 높고 자유주의적 사상으로 충만해 있는데, 리더들은 옛날 방식 그대로 구성원들을 이끌려고 하는 데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어느 조직에서고 리더에 의해 주관적으로 잘못 발휘되는 리더십은 '목표 달성'이라는 미명 아래 구성원들의 자유와 상상력을 억압할 수밖에 없다. 권위주의 시대 속에서는 경험이 많은 성공한 리더들의 일방적 지시와 통제 속에서도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 그러나 요즘은 그렇지 않다. 오늘날 리더보다 더 훌륭한 능력과 자질을 지닌 대중들은 본래 그가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의 50%도 발휘하지 못함으로써 오히려 성과를 높이는 데 장애가 된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인가. 그리고 그 대안은 무엇인가. 이 책은 그 물음에 대한 대답을 던져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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