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다 열일곱

멋지다 열일곱

  • 자 :한창욱
  • 출판사 :예담
  • 출판년 :2012-07-19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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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속도와 희망의 에너지가 충만한 성장소설



재미도 중요하지만 메시지도 중요하다! 단순한 캐릭터와 자극적인 에피소드, 과잉된 감상으로 일관하는 청소년문학 시장에 꿈을 향해 질주하고픈 1318을 위한 명쾌하고 유쾌한 안내서가 등장했다. 바이크에 미친 열일곱 살 한재하의 꿈의 레이스를 다룬 성장소설 《멋지다 열일곱》(예담 刊)은 속도감 넘치는 스토리라인과 자기계발 노하우의 결합을 통해 마음 둘 곳 없는 아이들의 정서를 달래주는 한편, 청소년문학도 건강하고 실용성 있는 감동을 전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창의력을 주제로 한 《펭귄을 날게 하라》를 통해 성인 자기계발서 시장에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인정받은 한창욱의 첫 청소년소설로, 바이크에 미쳐 있는 주인공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열일곱 살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속도감 있게 전개한다. 또한 꿈을 이룬 수많은 선배들이 공통적으로 실행했던 일곱 가지 지침들을 스토리와 적절히 배합해 힘 있게 전달한다. 가벼운 에피소드를 나열하거나 지루한 설교를 늘어놓는 성장소설에 거부감을 가진 청소년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도서이며, 자녀의 꿈을 진솔하게 인정하고 현실적이고도 발전적인 조언을 하고자 고민했던 부모들에게 인생의 멘토가 되는 길을 보여주는 책이다.





고민하고 아파하며 성장통을 겪는 친근한 캐릭터 ― 열일곱 살의 얼굴들



《멋지다 열일곱》은 목표도 방향도 불확실한 열일곱 살 꿈에 관한 이야기로,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개인적인 슬픔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있는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바이크에 대한 동경과 농구에 대한 미련, 미래에 대한 갑갑함과 첫사랑의 설렘으로 성장통을 앓는 주인공 재하와 당차고 똑똑하지만 이혼한 부모에 대해 애증을 느끼는 다연,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동생들을 돌보기 위해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한 채 일자리에 뛰어든 창수, 자타공인 공부 꼴통이었다가 전교 1등으로 화려하게 거듭난 태훈은 그저 삐딱하기만 할 것 같은 열일곱에게도 꿈을 향한 고민과 아픔이 있음을 잘 보여준다. 또한 각 캐릭터들이 각자의 인생을 값지게 인식하고, 스스로의 꿈이 사그라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서로의 꿈을 격려하는 모습을 제시하면서 올바른 방향성과 의지를 갖는다면 이 땅의 열일곱도 건강하고 진취적인 인생을 누릴 수 있음을 보여준다.

어디로든 달리고 싶지만 머리 둘 방향을 찾지 못해 제자리만 맴도는 열일곱 살이라면, 책의 인물들이 차례차례 방향을 잡아가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며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펭귄을 날게 하라》의 저자 한창욱의 첫 청소년소설!



베스트셀러 《펭귄을 날게 하라》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저자는 인간과 사물의 숨겨진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를 끌어올리는 책을 주로 쓰고 있다. 신간 《멋지다 열일곱》은 입시 경쟁에 내몰리는 열일곱 살들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그 안에 있는 무한한 가능성과 건강한 에너지에 주목한 책이며, 그런 청소년의 의지와 건강한 에너지로 하루하루를 꿈에 가까이 다가가도록 만드는 하기 위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안내한 도서다. 책이 소개한 일곱 가지 미션은 여느 성인 자기계발서의 성장 지침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으며 실용적이다. 직접적인 교훈과 훈계를 꺼리는 청소년문학의 특성에 비추어볼 때, 재미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꿈을 이루는 길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는 데 작가적 성취가 있다.





꿈을 이뤄주는 드림레이스 ― 일곱 가지 드림 미션



1973년, 예일대학교는 1953년 졸업자들을 대상으로 소득수준을 조사했다. 졸업 후 20년의 시간이 흐른 만큼, 졸업생들의 소득 스펙트럼은 다양했다. 졸업생 가운데 27퍼센트는 빈민층으로, 60퍼센트는 서민층으로, 10퍼센트는 중산층으로 살고 있었다. 이 중 상류층으로서 부와 명예를 누리고 있는 것은 단 3퍼센트뿐이었다. 무엇이 3퍼센트를 만든 것일까? 《멋지다 열일곱》은 바로 이 3퍼센트의 비밀에서 출발한다.



책은 글로써 기록한 구체적인 미래 계획, 즉 ‘나의 일대기’를 작성하는 것으로 시작해 7가지 드림 미션을 수행하는 레이스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꿈도 없이 그저 무기력하기만 했던 주인공 재하는 스스로의 일대기를 작성해보면서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기 시작한다. 《멋지다 열일곱》은 이 땅의 열일곱이 입시 경쟁에 짓눌러 오직 학교 성적으로만 존재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발버둥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십 대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게 경험하고 사고하기를 독려한다. 또한 동기와 목표가 있는 살아 있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계획을 세우는 방법을 제시하고 차근차근 목표를 이루어 나가며 스스로의 파워지수를 높이는 방법을 안내한다.



이 과정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부각되는 것은, ‘선택하는 삶’과 ‘성취하는 기쁨’의 중요성이다. 아는 세계라고는 학교와 학원이 전부인 근시안의 열일곱은, 조금만 압력이 가해져도 부모의 의견과 주변 상황에 따라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만다. 이렇게 꿈이 사라져버리면, 남은 인생의 성공이란 오직 일류 대학에 합격하는 일뿐이다. 그러나 대학은 베이스캠프일 뿐, 대학의 이름을 인생의 목표와 성취의 잣대로 삼을 수 없다. 주인공 재하를 변화시킨 일곱 가지의 구체적인 드림 미션은, 공부와 입시라는 현실적인 테두리 안에서 지혜롭고 현명하게 미래를 꿈꾸도록 돕는다. 자신의 미래를 그저 부모와 환경에만 내맡긴 채 예정된 불행을 향해 달려가는 꿈 없는 열일곱에겐 미래를 건강하게 이끌어나가는 이정표가 될 수 있다.





줄거리



한때는 잘나가는 농구선수였던 재하는 부상 이후 선수생활을 접고 꿈도 미래도 불확실한 채로 고등학교에 진학한다. 재하에게 유일한 꿈이 있다면 멋진 바이크 한 대쯤 자기 능력으로 장만해보는 것. 그러나 성적은 바닥 꿈은 제로인 재하에게 ‘두카티 999R’은 환상 속의 바이크일 따름이다. 드래그 레이스에 참가했다가 성능 좋은 바이크들에 밀려 학원비만 날리고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가던 어느 날, 재하는 생각지도 못했던 첫사랑 다연의 문자메시지를 받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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