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팬으로 칼도마로 냄비로 신명나게 두들기며 사람들을 웃기고 울리는 멋진 공연 <난타>로 세계 시장에 우뚝 선 송승환의 공연에 대한 열정과 삶 이야기를 동화로 만나 본다.
창의력의 시대를 말한다
이제 지식은 모두 컴퓨터에 넣어 다닐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많이 외우는 것이 아니라 다르게 생각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 이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는 능력이다. 이 책 『창의력 소년 송승환, 세상을 난타하다』은 항상 창의적인 생각으로 한국 공연 문화를 세계에 알인 공연 기획자이자 연기자인 송승환이 어린이들에게 창의적인 생각이란 무엇인가를 말해주는 흥미로운 서적이다.
이 책에는 책벌레로 자란 어린 시절부터 어린이 연기자가 되어 국민 동생이 된 이야기, 또 여러 개 프로그램에서 MC를 맡으며 대표적인 스타가 되었다가 불현듯 유학을 떠났던 이야기들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게 이야기 해준다.
-송승환의 눈높이 멘토링
또 이 책은 송승환의 경험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고민을 갖고 있는 네 명의 소년, 소녀들에게 송승환이 멘토링을 하는 에피소드가 책 중간 중간에 나옴으로써 이야기의 밀도를 더욱 높이고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손으로 만든 아름다운 그림
또한 이 책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하나하나 손으로 만든 아름다운 삽화다. 컴퓨터 작업을 거치지 않고 손으로만 그린 아름다운 삽화가 송승환이 말해주는 창의력 이야기와 어울려 아이들이 상상력을 더욱 키워줄 것만 같은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