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토끼 유유의 내면노트

소심토끼 유유의 내면노트

  • 자 :이유미
  • 출판사 :가디언
  • 출판년 :2012-03-29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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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치열한 일상 속에서 한 뼘의 여유를 찾게 해주는 책



“때로는 스스로를 부족하게 여기고, 자신감 없는 하루를 살더라도 마음속에는 크고, 빛나는 사랑이 자리하고 있다. 이것을 항상 기억하고, 진짜 ‘내 행복’을 향해서 힘을 내게 되었다.”



누구나 충분히 위로받고 난 후에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생긴다.





미래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으로 점점 소심해지는

요즘 20대들을 위한 자신감 회복 프로젝트




‘나는 왜 이렇게 키가 작을까?’ ‘조금 더 능력 있는 부모님이었다면?’ ‘좋은 대학에 들어갔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생각하는 많은 20대들이 때늦은 오춘기를 앓고 있다. 하지만 과연 자신이 바라는 조건들이 모두 충족되면 자신감이 충만해지고, 행복해질까? 취직하기 위해서 토익 점수를 높이고, 스펙을 쌓으면 성공한 사람이 되는 걸까?

《소심토끼 유유의 내면노트》의 저자는 단호하게 ‘아니’라고 말한다. 책 속에서 저자를 비롯해 방황하는 요즘 20대를 대변하는 캐릭터 ‘소심토끼 유유’를 통해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 수 있는지,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지 그 방법들을 차근차근 알려준다. 특히 저자 자신의 솔직한 경험담을 토대로 탄생한 ‘소심토끼 유유’는 환경과 사회에 대한 불만이 많고, 항상 다른 사람과 비교해 부족감을 느끼는, 소심한 요즘 20대의 모습을 대변해주고 있다.

엄마를 위해 대학도 포기하면서 취업 전선에 뛰어들었고, 주변 사람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신경 쓰고, 직장에서는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야근까지 밥 먹듯이 한다. 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항상 피로와 부족감, 원망뿐이었다. 늘 다른 사람보다 못나고, 부족한 자신의 모습 때문에 더 불안했고, 두려웠다. 그러던 어느 날 머리카락이 빠지고, 온 몸에 붉은 반점들이 올라오면서 자신의 삶을 다시 한 번 뒤돌아보게 된다.

그 후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을 찾다가 알게 된 온라인 카페를 통해서 ‘자기 사랑’이 해답임을 알게 된다. 결국 자신을 닦달하는 것도, 항상 불안해하는 것도, 자신감이 없는 것도 모두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어서였다는 사실, 면역성이 떨어지고, 항상 피곤하고, 우울했던 것은 모두 자신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 알지 못하고, 억지로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틀에 끼워 넣으려고 하는 것에 대한 부작용이라는 사실도 깨닫게 된다. 그리고 하루 5분, 자기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적극적이고, 자신감 있게 180도 변화하게 된다. 모든 문제의 답은 자기 자신에게 있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실제로 온라인 카페에서 진행했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내면노트 쓰는 것이 자신과 대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일기처럼 하루하루 내면노트를 쓰면서 지금 자신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혼돈스러울 때는 ‘내가 원하는 게 뭐지?’, 또 화가 날 때도 ‘내가 지금 분노하고 있는 대상은 누구지?’ 등의 질문을 했다. 그러자 복잡하고 고통스럽게 생각했던 문제들이 단순하고, 쉽게 해결되었다. 지금은 그 누구보다 자신감 있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저자는 자신과 비슷한 과정을 겪고 있는 20대들에게 토익 점수 올리는 것이나 스펙 쌓기보다 하루 5분이라도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성공과 성장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또 책 말미에 ‘나를 사랑하게 되는 7일 프로젝트’를 넣어 독자들이 직접 써볼 수 있도록 내면노트를 부록으로 넣었다. 특히 저자가 달아놓은 질문과 예시들은 내면노트를 처음 쓰는 사람들에게 가이드를 주어 차근차근 써나갈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안달복달 소심토끼 유유의 좌충우돌 인생 변태기



‘이유 없이 우울하고,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끊임없는 원망과 미움으로 관계가 악화될 때 바로 나와의 대화가 필요한 순간입니다’가 이 책의 도입부다. 저자 자신이 우울하고 불행했던 모습에서 적극적이고 자신감 넘치게 변화할 수 있었던 방법인 내면노트를 설명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렇게 이 책은 못나고, 꿀꿀한 자신의 인생을 역전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그렇다고 해서 대단한 노하우가 있는 것은 아니다.

소심토끼 유유라는 캐릭터로 대변될 정도로 소심하고, 안달복달 자신을 닦달해 피곤하고, 우울한 일상을 보내던 저자가 바뀐 것은 바로 내면노트를 쓰면서다. 내면노트는 초등학교 때 많이 썼던 일기처럼 자신의 하루를 돌아보는 것이다. 이때 저자는 자신을 질책하고, 비난하는 대신 하루 어떤 노력을 했는지 알아주고, 자기 자신과 대화하면서 이해하라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마음을 열고 솔직하게 이야기해야 한다. 어떤 생각을 했는지, 어떤 감정을 가졌었는지 하나하나 살펴보아야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판단과 비난이 아닌 어떤 순간이더라도 ‘내 편’이 되어주라고 말한다. 마음의 상처는 타인이 아닌 자기 자신이 줄 때 더 깊은 법이기 때문이다. 또 ‘사랑해, 고마워, 미안해’라고 아낌없이 말해주라고 한다. 타인의 이해가 아니라 나 자신의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다른 일은 다 제쳐두고, 나를 ‘0순위’로 생각하라고 말한다. 내가 우선이 아니기 때문에 받는 심적 고통은 큰 스트레스를 동반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조금씩 나 자신에게 다가가면 허울 좋은 ‘나를 위한다’는 말로 닦달하고, 불안하게 하거나 항상 잔소리꾼으로 괴롭히는 일은 없어질 거라고 한다. 그동안 못났다고 생각하는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나 자신이었기 때문이다.

결혼까지 약속했던 남자친구와 헤어지면서 자신을 ‘애인에게 버림받은 뚱뚱한 여자’라고 여겼던 것도 자신이었으며, 이 세상에서 정말 못난 사람은 자기 자신의 소중함을 모르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지금이라도 ‘나는 너를 사랑해’라고 하루에 한 번씩 표현만 해도 일상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한다.

이렇게 저자 자신의 솔직한 경험담을 총 4장으로 나누어 번데기처럼 못난 소심토끼에서 아름다운 나비로 변태하는 과정을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로 담았다. 또 각 에피소드의 마지막에 나오는 ‘How to love myself’에서는 ‘내가 정말 원하는 것 찾기, 괜찮아라고 말해주기, 가슴 뛰는 삶의 주인되기, 특별한 오늘을 살아야 하는 이유’ 등 행복해지기 위해서 꼭 기억해야 할 지침들을 구체적이고 따듯한 말로 일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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