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기도

엄마의 기도

  • 자 :이영화
  • 출판사 :마음의숲
  • 출판년 :2012-04-04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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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과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을 통해 만났던 기적과 같은 삶!




KBS <인간극장>,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도 소개되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이들 모자의 특별한 삶 이야기인《엄마의 기도》.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기적이라고 믿기에 매순간 ‘감사하다’는 인사가 절로 나온다는 저자의 이야기 안에는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생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가 가득하다.

“물 위를 걷는 것이 기적이 아니라, 살아서 이렇게 하루하루 땅 위를 걷는 것이 기적이에요!”

스물일곱 살의 엄마는 사내아이를 홀로 키우면서 좌충우돌 실수투성이지만, 엄마는 조심스럽게, 그러나 용기 있게 내딛는 아이의 발걸음이 세상 속으로 멈추지 않고 나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그리고 자신을 통해 이 세상 사람들이 물 위를 걷는 것이 기적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이 땅 위에 살아가고 있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말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두 다리로 일어설 수는 없었지만,

두 팔로 아들을 안고 세상에 보내는 편지!




희귀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행복을 만들어가는 이영화 씨. 현실이라는 무거운 벽 앞에서 아들을 끌어안아야만 했던 젊은 엄마는 하루하루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간다.

약해지는 근육대신 겸손해지는 지혜를 배울 수 있기를, 안타깝게 보내는 시선에 따뜻한 미소로 응답할 수 있기를, 넘어질 때마다 울지 않고 혼자 일어날 수 있기를, 그리고 신이 선물한 삶에 감사할 수 있기를…. 그녀의 간절한 기도 안에는 신에 대한 감사와 아이에 대한 사랑, 그리고 세상에 대한 고마움이 들어있다.

천사의 날개와 같은 두 팔로 여섯 살 아들을 품고서 신에게 머리 숙여 기도하는 그녀의 모습은 시간에 쫓겨 살아가는 우리에게, 고집과 아집 그리고 이기심과 욕심과 같은 마음의 노폐물들을 끌어안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정으로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그리고 기적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한다. 세상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는 그녀의 삶, 그 자체가 행복이고 기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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