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가는 길

사람에게 가는 길

  • 자 :김병수
  • 출판사 :마음의숲
  • 출판년 :2012-04-03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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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전 세계 공동체 마을을 찾아가 살다온 이야기!




유기농업가이자 농촌공동체운동가인 김병수 씨가 3년 동안 전 세계 21개국 38개의 공동체 마을을 탐방한 여행기《사람에게 가는 길》이 도서출판〈마음의숲〉에서 출간됐다.

영국, 네덜란드, 미국, 멕시코, 인도, 쿠바, 독일, 덴마크, 캐나다, 프랑스, 브라질, 북아일랜드를 비롯하여 2박 3일 동안 작은 카누만을 타고 가야하는 아마존 밀림까지 들어가 본래 자연의 모습 그대로 평화롭게 살고 있는 세계 공동체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는 이 책은 사람과 자연 그리고 문명에 대한 육필증언이자 또 다른 삶의 대안을 제시하는 새로운 다큐멘터리 여행서다.

공동체 마을에서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고 일하면서 저자는 ‘나’를 버리고 ‘우리’로 사는 사람들과 그들의 삶을 온몸으로 체험한다. 절망스런 삶의 현실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 그리고 집단의 갈등과 충돌을 진정한 이해로 극복하고 화해시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기록하고 있는 《사람에게 가는 길》은 생명의 순수성과 진지함이 묻어 있는 기록에세이다.





인류 최고의 고전,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를 실현시킨 공간으로의 여행!




사람들의 꿈과 희망으로 세워진 ‘공동체 마을’은 인간과 자연을 인격체로 존중하여 모순과 혼란으로 점철된 이 세상을 개혁하고 더불어 살고자 세워진 마을이다. 사람과 자연의 공존을 넘어서 이 세상과의 공존을 꾀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만남. 그 만남 속에서 저자는 인간의 몸을 치료하고 마음을 치유하고 자연을 보살피고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만났다. 현실의 대안을 제시하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그 대안을 실천하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없는 일이기에 그들의 실천적 생활양식인 공동체가 의미가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공동체는 이 세상의 대안이자, 유토피아를 현실로 실천한 공간이다.



알코올과 마약 중독자 치료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네덜란드의 휴메니버서티, 가장 완벽한 공동체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면서 이상적인 노동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미국의 트윈옥스, 근본주의 기독교 공동체이자 어린이들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영국의 부루더호프, 행동주의 철학을 기반으로 하여 자폐아동들을 치료하는 멕시코의 로스 오로꼬네스, 평화교육의 터전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의 로우캠프, 인도 달릿들의 삶의 희망인 롭스, 바이오내믹 유기농업훈련장인 캐나다의 롭스테드 팜, 개인주의와 더불어 삶의 조화를 추구하는 대안문화로 돋보였던 독일의 쎄크,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주거 공동체를 실천하고 있는 캐나다의 베트남 난민공동체, 틱낫한과 함께 삶을 의미를 되짚어주고 있는 프랑스의 플럼빌리지, 세계 평화일꾼들이 함께 하고 있는 영국의 우드부룩, 지상 낙원의 순박한 사람들의 공간인 브라질의 까빠웅타운과 깜삐나공동체, 팔레스타인과 이슬람의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북아일랜드의 코리밀라공동체, 영적 치유를 통해 평화를 느끼게 해주는 아마존 밀림 속 마을, 세오 도 마피아의 산토 다이메공동체.

21개국 38개의 공동체 마을 중 저자에게 특별한 의미를 준 12개국 19개의 공동체 마을을 선정한 <사람에게 가는 길>은 계획, 교육, 농촌, 명상, 평화란 주제에 맞춰 각 공동체의 성격을 분류하여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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