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라는 이름의 외계인

십대라는 이름의 외계인

  • 자 :김영아
  • 출판사 :라이스메이커
  • 출판년 :2012-04-26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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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지 못하는 십대와 부모를 위한 심리치유 에세이”

아픈 십대가 나쁜 부모에게 보내는 간절한 메시지!




누가 왕따를 당해 자살을 했다는 이야기, 빈 친구의 집을 쑥대밭으로 만든 이야기, 모범생에 말썽 한번 안 피우던 아이가 무기력함에 빠진 이야기……. 뉴스를 어지럽히는 이 이야기들은 모두 십대에 관한 것이다.

말 잘 듣고 착하던 내 아이는 대체 어디로 간 걸까?



“너무 아픈 십대, 진로도, 꿈도, 사랑도 어렵기만 한 십대.

그들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아이도 아닌, 그렇다고 어른도 아닌 십대. 그들은 정말 괴물일까?

십대가 그토록 괴로운 것이라면, 왜 싹둑 도려내고 살 수는 없는 것일까?

왜 우리는 십대를 지나야만 어른이 될 수 있는 걸까?



-한 아이가 상담실의 문을 열고 들어온다. 학교에서는 문제아, 집에서는 이미 거의 포기하다시피 한 열여섯 사내 녀석. 하지만 그 아이는 문을 열자마자 배가 고프다며 선생님과 함께 우동을 먹으러 나간다. 저자는 그 아이와 우동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 아이가 그렇게 나쁜 짓을 저지른 아이가 맞을까, 싶을 정도로 해맑은 웃음을 발견한다. 물론 그렇게 마음을 열기까지는 꽤 긴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저자는 이야기한다. 이해할 수 없는 사고방식, 뇌 구조가 사이코패스와 닮아 있다고 말할 정도로 혼란스러운 십대들의 마음속에도 여전히 부모로부터 사랑받고,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존재하고, 그것으로 인해 발버둥을 치고 있다고 말이다.

이미 너무 많이 가버린 그들과의 화해가 도저히 힘들 거라고 이야기하는 부모들에게, 이 책은 화해의 열쇠를 알려준다. 현장에서 경험한 수많은 상담사례는 일탈을 일삼는 아이들뿐 아니라 멀쩡한 모범생들까지 그 속에 가지고 있는 상처들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어디에서도 풀어놓은 적 없는 감동적 실화들을 심리학적 관점에서 접근하여 들려줌으로써, 그동안 잘못된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해왔던 모습들을 되돌아볼 수 있게 해준다.





“우리도 부모가 처음인데…… 혼란스러운 십대를 이해하는 동시에

부모의 마음을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눈물과 감동의 이야기!”




-십대를 지나지 않은 어른은 없다. 또한 그 시절이 힘들지 않았던 사람은 없다. 그래서 어떤 이는

“이렇게 힘든 거라면 십대 시기만 싹둑 도려내면 안 되는 건가요?” 하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대가가 따르듯, 어른이 되고 성숙과 깨달음으로 삶에 익숙해져가는 과정 속에, 아픔을 동반한 십대의 시기는 어쩔 수 없이 겪어야 하는 것임을 모두 알고 있다.

하지만 아이를 낳는 동시에 모든 어른도 처음 부모의 역할을 시작하는데, 어떻게 능숙하게 그들을 케어하고 양육할 수 있을까? 혼란스러운 십대를 함께 보내야 하는 부모는 더더욱 혼란스럽고 어렵기만 하다. 그들을 이해하고 싶어 다가갔다가, 결국 상처를 받고 되돌아서야 하는 것은 십대뿐 아니라 부모도 마찬가지다.

그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사고와 행동방식을 가진 그들, 하지만 그들이 자라 어른이 되고, 다시 그 어른은 누군가의 부모가 된다면, 그때는 어떻겠는가? 저자는 자신의 어린 시절로부터 벗어나지 못한 채 여전히 상처를 끌어안고 사는 부모들에게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다.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고 이야기하지만 여전히 과거의 잘못된 부모의 모습을 답습하고 있는 부모들. 사랑하는 자녀에게 고스란히 그 상처를 대물림하고 싶지 않다면, 아프기만 했던 나의 십대를 떠나보내고 부모로서의 새 삶을 시작해야 할 라고, 치유는 거기서부터 시작된다고 말이다.





“자녀는 잘못을 저지르며 배우고, 부모는 그 잘못을 용서하며 배운다!”



- 아픔과 고통으로 십대를 보내고 이제 두 아이의 엄마로 치열하게 살고 있는 저자의 경험. 그리고 수많은 아이들과 부모를 상담하고 95% 이상의 치유를 경험한 노하우를 통해 풀어낸 이 이야기들은 읽는 내내 공감과 가슴 깊은 감동으로 눈물을 쏟게 한다. 그리고 인간은 결코 온전치 못한 존재이기에 부모든 자식이든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고 보듬어주는 과정을 통해 성숙해질 수 있음을 알려준다.

“나는 나쁜 엄마였다. 하지만 그런 나를 발견하고 아이에게 화해의 손을 내밀었을 때, 그때야 비로소 우리는 함께 치유를 시작했고, 다시 소통할 수 있었다.”

저자의 깨달음은 곧 모든 부모가 현재 겪고 있는 자녀와의 문제에 핵심적인 답이 된다. 이 땅의 모든 부모가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소통의 부재 문제. 과한 사랑의 표현도, 또 무뚝뚝함과 무관심의 모습도, 일상에 치인 바쁜 삶에 치어 건네지 못하는 대화의 열쇠도, 결국은 지금의 십대들의 마음을 닫고 그들을 더욱 괴물로 만들어버린다는 것.

이 책은, 그 어떤 책보다 생생하고 현실감 있는 이야기와 그 치유과정을 통해 부모와, 십대의 마음을 모두 어루만지는 보석 같은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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