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영어 어떻게 할까요?

우리 아이 영어 어떻게 할까요?

  • 자 :김경하
  • 출판사 :씨앤톡
  • 출판년 :2011-10-31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9-21)
  • 대출 0/5 예약 0 누적대출 0 추천 0
  • 지원단말기 :PC/스마트기기
  • 신고하기
  • 대출하기 미리보기 추천하기 찜하기

옆집 엄마가 하는 대로, 유명 영어 교육 사이트에서 추천하는 방법대로 했다가 아이가 따라주지 않아 좌절을 경험한 엄마들에게 명쾌한 진단과 처방을 내려주고 로드맵을 제시해주는 자녀 영어교육서. 누구누구네 엄마표 영어 성공담이 우리 아이에게 적용될 수 없는 한계를 영어 교육 전문가의 시각으로 분석하고, 영어 교육 현장의 생생한 사례들을 영어 교사의 목소리로 들려준다. 또한 엄마들의 고민과 불안을 칼럼니스트의 풍부한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해서 시원한 답변을 던져준다. 1장에서는 엄마가 아이의 학습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구체적인 관찰 방법, 각각 학습 스타일에 적합한 영어 학습법을 처방하여 엄마들의 궁금증을 해결한다. 2장에서는 영어 교육 로드맵 전체 그림과 함께 단계별 진단, 효과적인 진행 방법, 주의 사항을 짚어주며, 엄마가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및 추천 도서 목록, 영화, 비디오, 인터넷 사이트 등을 소개한다.





경험론적 영어 학습법의 한계를 전문가의 시각으로 진단



최근 ‘**네 영어 학습’하는 엄마들의 교육 성공담을 담은 가이드북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렇게 엄마의 힘을 한껏 발휘한 책들, 부모만이 할 수 있는 장점들을 제대로 공략한 책들에 혹하지 않을 엄마는 없다. 그 성공 사례들을 보면 노력과 정성이 존경스러우며,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중요한 지점들을 비교적 잘 짚어내고 있는 것이 감탄스럽기까지다. 게다가 인터넷 커뮤니티 공간에서 함께 고민을 나누며 서로를 독려할 수 있는 부분은 영어 교육이라는 장거리 달리기에서 큰 힘을 발휘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누군가의 성공 사례가 우리 아이의 성공으로 이어진다고 어떻게 보장할 수 있을까? 몇 가지 방법을 시도해 봤는데 아이가 따라 주지 않아 좌절을 경험한다면 그 원인을 어디에 돌려야 할까? 다행히 맞는 방법을 찾았는데 그 다음 단계로 무엇을 연결해 줘야 할 지 막막하다면 또 다시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감수하며 찾아 봐야 할까? 이 모든 경험론적인 방법의 시간 소모를 막기 위해 영어 교육 전문가의 시각으로 진단한다. 아이의 학습 성향 분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학습 스타일에 맞는 단계별 학습법에 대한 소개까지, 체계적이고 성공 확률 높은 솔루션을 처방한다.





성공 사례 제시가 아닌 원리를 통한 접근



교육은 어차피 확률 높이기 게임이다. 유명한 교재를 사보지 않고도, 소문난 교육법을 해보지 않고도 잘 하는 아이들이 물론 있다. 하지만 부모들은 그러한 낮은 확률을 믿기 보다는 다수가 성공한 방법을 알아내 제시해주고 그 길로 이끌고자 한다. 아이에게 부모가 제공해 줄 수 있는 최선의 환경을 만들어주고 결과물을 기다리는 것이 좋은 부모의 역할이기 때문이다. 시중의 영어 교육법들은 왜 그러한 방법이 필요하고 효과적일 수 있는지 배경 설명이 생략된 경우가 많다. 대부분은 그저 ‘이게 좋다. 이렇게 하라’는 식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백인백색, 다른 성격, 다른 적성, 다른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부모들은 어떤 교육법을 택하든 중간에 ‘어? 우리 아이는 이렇지 않던데...’하는 느낌을 경험한다. 간단한 원리를 알면 예외가 생겼을 때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고 내 아이만을 위한 맞춤 교육을 해서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우리 아이 중심 교육의 기본 구축



영어 학습 방법이 너무나 다양해진다. 무조건 많이 들으라고 하는 방법부터 큰 소리로 따라 읽는 것만이 좋다는 방법, 영어책을 읽고 또 읽는 것만이 최선이라는 방법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엄마표 가정 학습이든, 최고의 강사진을 갖춘 학원 교육이든, 누구에게나 좋은 최선의 방법이란 없다. 모든 교육법의 선택은 아이를 제대로 관찰하는 데서 출발하고 아이에게 맞는 것을 찾아주는 것이어야 한다. 이제는 그럴 듯 해 보이는 학습법, 있어 보이는 간판에서 출발하는 교육이 아니라 온전히 아이 중심의 교육이 되어야한다. 99명이 성공한 방법이라도 내 아이에게 맞지 않다면 나는 다른 방법을 찾아주어야 한다. 좋은 방법, 좋은 학원, 좋은 학습지가 아니라 내 아이에게 맞는 것을 고르는 것이 관건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를 여러 측면에서 제대로 관찰할 수 있어야 한다.





영어 교육 로드맵을 통해 성공적인 엄마표 영어 학습법 제시



엄마들은 점점 현명해지고, 부모들의 욕심도 점점 커진다. 이제는 스스로 정보를 구하고, 내가 제대로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진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 유아기부터 사과 그림을 그려 ‘apple'이라 써서 온 벽에 붙여주고, 플래시카드로 단어 공부도 함께 한다.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는 간단한 게임도 찾아 해보고, 좋다는 학습 비디오도 보여준다. 파닉스 교재는 뭐뭐가 좋다 길래 그것도 일단 사놓는다. 책을 어느 정도 읽기 시작하니 추천도서 목록을 구해 이것저것 사준다. 영어 일기도 좋다니 그것도 시켜본다. 어느 단계 속에 있을 때는 열심히 필요한 것들을 쏟아 부어줄 수 있다. 문제는 단계와 단계의 연결이다. 유아용 파닉스 게임을 열심히 해줬더니 아이가 곧잘 따라 한다. 이제 다음엔 무얼 해야 하지? 책을 곧잘 소리 내어 읽는다. 작문은 언제 시작해야하지? 일정 단계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한 가이드북들은 많지만 영어 학습의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주고 단계와 단계를 부드럽게 이어줄 수 있는 안내서는 없다. 엄마표 영어학 습의 가장 큰 한계는 아이가 언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놓치기 쉽다는 것이다. 파닉스만 줄창 하고 사이트 워드를 하지 않으면 아이는 엄마가 시키는 대로 열심히 하고도 실제로 책은 더듬더듬 읽는 불필요한 좌절을 경험한다. 아이를 관찰해서 언제 무엇을 주어야하는지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있으면 엄마도 아이도 불안하지 않다. 커뮤니티에 찾아들어가 위안을 구하고, 불안함을 나누지 않아도 여유를 가지고 아이를 이끌 수 있게 된다. 긴 안목으로 큰 그림을 그리고 있으니 한두 번의 시험 점수로 아이에게 모진 소리를 할 필요도 없어진다.
지원단말기

PC : Window 7 OS 이상

스마트기기 : IOS 8.0 이상, Android 4.1 이상
  (play store 또는 app store를 통해 이용 가능)

전용단말기 : B-815, B-612만 지원 됩니다.
★찜 하기를 선택하면 ‘찜 한 도서’ 목록만 추려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