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리더처럼 말하라

위대한 리더처럼 말하라

  • 자 :전미옥
  • 출판사 :갈매나무
  • 출판년 :2011-08-03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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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은 커뮤니케이션이다!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에 따르면, 한국은 21세기‘통섭의 시대’라는 거대한 변화의 선봉에 서있다고 한다.(문화일보 10월 25일자) 그야말로 다양한 생각을 인정하고 공존할 수 있는 포용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대라 할 만하다. 특히나 변화와 혁신의 시대, 온갖 변수에 노출된 기업의 리더에게 통합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절실히 요구되는 덕목이다.

어쩌면 지금은 말을 잘하는 것보다 다양한 생각을 인정하고 공존할 수 있는 포용력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대라 할 수 있다. 강력한 카리스마를 갖춘 리더보다는 조직 구성원 각자가 가진 에너지를 인정하는 조정형 리더가 각광받는 시대, 자기 일만 잘 해내고 불협화음을 일으켜 생산성을 떨어드리는 사람보다는 팀워크를 중시하고 화합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인정받는 시대다.

실제로 진정한 권위는 따뜻한 커뮤니케이션에서 나온다. 우리 시대의 리더는 부드러움과 따뜻함, 배려와 이해라는 탈권위주의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조직의 변화와 개인의 변화, 조직의 성공과 개인의 성공을 두루 아우를 줄 알아야 한다. 모름지기 나와 다르거나 부족해도 감싸 안을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리더가 아닌가. 어떤 모양이라도, 그리고 아무리 많은 것도 모두 담아낼 수 있는 큰 그릇이 되는 것, 그것이 리더의 길이다.

사람을 얻는 커뮤니케이션 리더십을 설파하고 있는 이 책《위대한 리더처럼 말하라》는 지금 조직을 이끄는 리더는 물론, 조직의 리더를 목표로 열정적으로 뛰고 있는 비즈니스맨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이 책에 등장하는 최고의 지도자들의 생생하게 살아 있는 커뮤니케이션 사례집은 비즈니스 현장에서 사람을 이끄는 리더들에게 실용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고수들의 커뮤니케이션 노하우를 놓치지 말라!



타인과 대화를 나눌 때나 누군가를 설득하고자 할 때, 가능한 어려운 말, 유식해 보이는 말을 하려고 애쓰는 사람이 있다. 자신감이 없거나 자신의 배경에 대해 부끄러움을 가지고 있거나, 내용보다는 형식에 치중하는 사람들에게서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이들은 그렇게 해야 상대방이 날 무시하지 않고 자신을 우러러볼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 말을 너무 쉽게 하면 생각도 짧고 진지하지 못한 사람으로 평가받을까 두려워하는지도 모른다.

커뮤니케이션의 목적은 무엇일까? 내 생각을 다른 사람과 나누기 위해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 내 마음을 누군가에게 전하기 위해서……. 이처럼 많은 이유가 있지만 공통적인 것은 누군가와의 의사소통을 위해서이다. 의사소통을 하는 데는 각자 나름대로의 목적이 있다. 그리고 그것은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내게 된다. 하지만 커뮤니케이션에서 너무‘테크닉’만 생각하고 하다보면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게 되는 경우도 많다.

커뮤니케이션은 논쟁에서 이기는 것도, 자신의 말하는 기술을 뽐내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고 솔직하고 분명한 메시지로 동의와 지원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에게 이해받고, 위로받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다. 그래서 일단 상대가 나를 알고 내 처지를 이해한다는 느낌이 들면 그 사람을 대하는 마음 자세가 달라지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대화를 리드하고 상대의 마음을 열 수 있으려면 상대에 대하여 깊이 이해하려는 진심 어린 노력이 따라줘야 한다.

커뮤니케이션에 능하다는 것은 단순히 말을 잘하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의 고수는 정서적인 교감을 통해 상대와 공감하고 상대의 마음을 울리고 설득한다. 한마디의 말보다 마음으로 대화하는 한 사람, 가슴을 안아주는 느낌으로 대화하는 사람이 진정한 고수이다.





사람을 상대하는 모든 이들에게 유용한 커뮤니케이션 가이드



말이 넘치고 글이 넘치는 시대다. 주위를 둘러봐도 말을 못하는 사람은 별로 없어 보인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말하기에 애를 먹고 누군가와 소통하는 데 심각한 문제를 겪곤 한다. 서로 원만하게 소통이 되지 않아 오해와 갈등도 빈번하게 일어난다.

사실 타인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면 그 능력을 갖추는 일도 매우 어렵게 느껴지게 마련이다. 그러나 의외로 간단한 것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 옷차림 하나, 말투 하나 바꿈으로써 결정적인 단점을 보완할 수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만 해도 그렇다. 원래 빌 게이츠는 수많은 청중들을 단숨에 휘어잡고 감동을 전해줄 만큼, 그리고 기자들의 질문을 능수능란하게 요리할 만큼 외향적이고 세련된 대화 기술을 지닌 사람이 아니었다. 빌 게이츠가 1980년대에 기자 회견이나 연설을 하는 모습을 보면 이 프로그래머 출신 사업가가 원래 얼마나 말을 못하는 사람이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빌 게이츠가 요즘 TV 인터뷰나 강연 등에 나와 멀쩡하게 말을 할 수 있는 것은 사실 오랜 시간의 지도와 훈련 덕분이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많은 리더들도 마찬가지다. 개중에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타고난 사람도 있지만, 열린 마음으로 스스로 부단한 노력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운 사람들도 얼마든지 많다. 명쾌하고 쉬운 언어로 위대한 리더들의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이 책은 비즈니스 현장에서 늘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 모든 이들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는 데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잘해나가다가도 어떻게 커뮤니케이션 해야 할지 간혹 길을 잃곤 하는 비즈니스맨들에게 친절한 커뮤니케이션 가이드가 되어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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