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 미스터 프로듀서

헤이, 미스터 프로듀서

  • 자 :설도윤
  • 출판사 :다할미디어
  • 출판년 :2011-03-08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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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의 제1세대 뮤지컬 프로듀서

무대 위의 열정과 꿈의 이야기



설도윤, 무대의 화려한 제1막을 올리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국내 최초로 단일 공연 30만 시대를 여는 등 한국 뮤지컬 사에 의미 있는 족적을 남긴 작품이다. 티켓 오픈 당일 1만 3500장이라는 1일 최다 티켓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공연 개막전까지 5만 장을 선판매해 50억 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하는 등 한국 뮤지컬 사에 있어 '오페라의 유령'이 세운 기록들은 여러 어려움을 이겨낸 결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빛나는 기록이 있기까지 묵묵하게 뒤를 지켜온 프로듀서 설도윤은 '오페라의 유령'이 최고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역경과 좌절을 견디고 이겨낸 결과이기 때문에 더욱 값지고 빛난다고 말한다.

소수 집단의 고급문화로만 여겨졌던 뮤지컬이 이만큼 한국시장에서 대중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계기는 무엇일까. 그리고 뮤지컬은 무엇인가.

다할미디어는 11월 초, 대중의 이러한 질문에 경쾌하고 신나는 대답을 대신할 'Hey! 미스터 프로듀서'를 출간했다. 이 책의 저자 뮤지컬 프로듀서 1세대 설도윤은 뮤지컬과 같은 자신의 인생 드라마를 뮤지컬과 함께 풀어내며 뮤지컬의 역사, 뮤지컬과 함께했던 시련, 도전, 성공 그리고 꿈을 가득 실었다. 이제는 친숙하게 다가온 또 하나의 대중문화 뮤지컬, 그 안에 가득 담긴 프로듀서 설도윤의 열정 속에 담긴 뮤지컬의 지난날과 앞으로 화려하게 펼쳐질 새로운 뮤지컬의 미래를 기대해보자.



브로드웨이의 뮤지컬 1세대 프로듀서, 설도윤

나를 키운 8할은 사람이다




많은 사람들은 설도윤의 인상을 보고 부드럽다고 말한다. 설도윤과 함께 음악, 연극, 뮤지컬과 같은 단어들을 떠올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설도윤은 최연술 선생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내로라하는 문제아로 학창시절을 보냈다. 그러다 성악이라는 장르에 눈을 뜨게 되었으며 추송웅 선생님을 만나 연극이라는 장르를 접하고 최초의 ‘이대 나온 남자’가 된 그이다. 그렇게 그는 인생의 갈림길에서 늘 빛과 같은 스승과 은인을 만나며 한국 뮤지컬의 역사를 써내려갔다.





일관되게 외친 한마디 ‘뮤지컬은 산업이다’



설도윤은 뮤지컬이 한국에 정착되기도 전에 해외 유수의 회사들과 계약을 맺고 공연을 해온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외국의 작품을 정확히 계약을 통해서 진행하고 뮤지컬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일념 하나로 포기하지 않고 외국의 시장을 두드리며 설득했다. 설도윤은 기획, 마케팅, 홍보 등 체계적인 예술경영시스템을 도입하여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성공시키며 한국 뮤지컬 발전에 획기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그로 인해 한국 뮤지컬 시장은 약 1조 원의 경제 효과를 예상할 수 있을 만큼 성장했다.





시드니와 뉴욕에서 길을 묻다



설도윤을 두고 사람들은 성공한 기획자 혹은 성공한 프로듀서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는 항상 거꾸러지고 쓰러지면 다시 일어나 또 달려야만 했다. 설도윤은 뉴욕의 9.11 사태, 투자, 50년 만에 찾아온 태풍, 열약한 시스템 등 수없이 어려운 난관에 부딪히는 고통을 견뎌내야 했다. 설도윤은 기센 팔자를 타고 태어났다. 길지 않은 인생이지만 되돌아보면 부인할 수 없을 만큼 맞아떨어지는 사건들이 그의 팔자를 증명하기라도 하는 듯하다. 그 팔자로 프로듀서가 되었는지, 프로듀서가 되어서 팔자가 세진 것인지는 몰라도 그는 프로듀서 설도윤이다.





소통만이 살길이다



공연 비즈니스는 ‘창조’와 ‘경영’이라는 두 개의 날개가 있어야 하는 작업이다. 한 사람이 두 가지 능력을 다 갖추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파트너십이 필요한 것이다. 설도윤은 브로드웨이에서 프로듀서 컴퍼니의 필요성을 깨달았고 즉시 시스템을 갖추었다. 설도윤은 우리 뮤지컬계가 이전의 모습과 달라지기 위해서는 외부적 여건을 개선해야 하는 점도 있지만 우선 내부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변화는 소통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하는 것이다. 오로지 소통만이 살길이다.





성악가, 배우, 무용가......그리고 프로듀서 설도윤



설도윤은 고등학교 시절 성악을 시작으로 1981년 배우로 데뷔했고 무용을 시작하면서 뮤지컬에 대한 꿈을 키워나가기 시작했다. 그는 뮤지컬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지금까지의 시행착오와 실패를 경험하면서도 한 번도 물러서거나 포기한 적이 없다. 그는 다시 뮤지컬을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새로운 트렌드로 만드는 진화를 시도하고 있다. 하루 24시간이 부족하고 또 부족한 설도윤, 그는 프로듀서로 불리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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