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동아 우리 옛이야기 제 36권 『수박에서 당나귀가 태어났어요』
오랫동안 전해 내려온 우리 나라의 옛이야기들 중에서 어린이의 발달 심리와 정서에 알맞은 흥미진진한 이야기만을 골라 구성하였습니다.
특히 동양화와 서양화의 다양한 그림 기법을 사용하여 어린이가 수준 높은 일러스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작가가 들려주는 작품 이야기와 엄마가 들려주는 전래 이야기를 책 속의 책으로 수록하여 작품에 대한 교육적이고 친근한 해석을 동시에 시도하였습니다.
게으른 농부는 시장에서 산 수박을 당나귀 알로 믿고, 이불 속에 넣어 둡니다.
그러고는 하루 이틀 사흘.... 당나귀가 태어나기를 손꼽아 기다리지요.
썩은 당나귀 알을 버리려다 우연히 뛰어오른 당나귀를 껴안고 좋아하는 농부는 온 동네의 웃음거리가 됩니다.
익살스러운 농부의 모습을 통해 옛이야기의 재미를 느끼게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