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살아도 행복할 수 있다

자유롭게 살아도 행복할 수 있다

  • 자 :임영주
  • 출판사 :도서출판 좋은책만들기
  • 출판년 :2010-06-11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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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사는 것 같긴 한데 행복하지 않은가?

계획적인 삶의 방식을 따라 살다가 어느 날 배신감에 우울해진 적이 있는가?

시간은 많이 지났는데 정작 하고 싶은 일은 별로 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드는가?

아등바등 하지 않는데도 일이 잘 풀리는 사람을 보면 부러운가?

개인생활을 희생하지 않으면서도 성공하고 싶은가?




우리는 이것저것 많은 일을 하며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것은 많은 일을 바쁘게 했다는 것이 아니다. 바쁜 만큼, 많은 일을 해온 만큼 보람이 있고 행복한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왜냐하면 늘 그렇게 허둥지둥 바쁘게 살면서도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한 만큼 대가가 주어지기만 한다면 더 바랄 게 무어랴.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만만치 않다. 우리의 고민은 여기서 시작된다. 열심히 바쁘게 사는데 왜 즐겁고 행복하지 않을까. 내가 사는 방식에 뭔가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무조건 열심히 사는 것’에만 골몰하다가 진정한 행복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허둥지둥 바쁘게 살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많은 사람들이 젊었을 때에는 일에만 정신없이 파묻혀 살다가 나이 들어서야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그제서야 바쁘게 살면서 지나쳐 왔던 건강과 가족 등을 발견하고 그때부터 자신만의 온전한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또 젊은이들도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한다. 부모님 세대의 시행착오를 보면서, 각박하게 경쟁하는 사회 한복판에서 여유롭고 행복한 삶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고자 한다.

이렇게 바쁜 삶을 살다가 나이 들어서야 뒤늦게 깨우친 지혜들, 젊지만 행복한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온 젊은이들의 사례를 묶어보니 공통적인 가치관들이 발견됐다. 그것은 다른 사람의 삶이 아닌 ‘자신의 삶’을 살았다는 것이다.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에 집중하면서 생활을 즐겨온 것이 행복한 삶을 가져다준 것이다.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아도 행복할 수 있다!



단순한 삶을 권장하는 처세 관련 책들은 많다. 그러나 지나치게 세부적인 사항까지 나열함으로써 생활을 오히려 복잡하게 하거나 서로 모순되는 항목들을 제안함으로써 일관성을 잃기도 한다. 하지만 저자는 ‘자유롭게 살아도 행복할 수 있다’는 새로운 가치관 정립에 필요한 사고와 생활수칙을 단순하면서도 체계적으로 짚어나가고 있으며, 다음 예에서 보듯 실제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면서도 자유와 성공을 모두 얻은 사람들의 삶을 통해 일과 개인생활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고 있다.



-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산다 : 프리랜서 PD인 윤동혁씨는 조직에 얽매이지 않고 시골에서 자유롭게 프로그램 만드는 것을 꿈꾸면서 오랜 준비를 한 끝에 강원도 횡천에 작업실 겸 전원주택을 짓고 시골에서의 삶, 그 속에서 얻은 프로그램 아이템 등 일과 삶이 하나로 일치되는 무공해 삶을 마음껏 즐기고 있다. 5일장에 자주 나가는 그는 장돌림들과 허물없이 지내면서 그들로부터 싱싱한 삶의 활력을 받을 뿐 아니라 방송 소재까지 덤으로 얻는다. 방송국에서 일할 때보다 돈을 적게 벌고 결코 수월치도 않은 프리랜서의 불이익을 감수하는 것은 틀에 박힌 조직생활을 벗어난 것만으로 충분히 보답받는다.



- 욕심을 버리고 하고 싶은 일만 한다 : 유능한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서명림씨는 자신의 작업실에서 강좌를 열고 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프로젝트 일도 맡는다. 직접 디자인한 경기도 이천의 집과 작업실은 생태적인 건축의 표본으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파트에 살면서 크고 작은 병에 시달리고 나중에는 건강이 악화돼 죽음의 문턱을 오가게 되자 일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과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것을 거기에 맞춘 것이다. 그는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은 만큼만 한다. 자유와 행복과 성공을 모두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욕심부리지 않고 물 흐르는 대로 살았던 덕분이다.



- 직장과 가정에서 성공을 찾는다 : 동갑내기 그래픽 디자이너 부부 이 영호 씨와 김 경화 씨는 재택근무를 하기 때문에 부부끼리, 가족끼리 함께하는 시간이 많으며 삶의 행복과 가정 안에서 퍼 올린다. 밥 먹는 것, 산책하는 것, 아이와 노는 것, 애완견을 돌보는 것, 가구를 직접 만드는 것 등이 모두 그들에겐 행복이다. 지금의 순간을 즐기기 위해 사람들과 따뜻한 관계를 맺어 가는데, 그것이 일상의 행복을 가져다주고 일의 성공도 가져다주었다. 그들은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다만 하루를 열심히 살 뿐이다. 거기에서 일의 성공과 일상의 행복이 모두 나온다.



- 생활과 일을 일치 시킨다 : 전직 직업군인이자 현재 천연염색 공방 및 민박집을 운영하고 있는 조 병광 씨는 어릴 적부터의 꿈이었던 전원생활 준비를 차근히 했다. 연금을 받을 수 있을 만큼의 근무연수를 채웠고 한옥 짓기, 천연염색하기도 미리 배워뒀다. 지금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곧 생계를 위한 일이기도 한데, 이 두 가지를 일치시킴으로써 성공과 행복과 자유를 모두 갖게 되었다. 그는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자신이 원하는 것에 귀기울여 듣기를 게을리하지 않았으며, 세상의 기준, 남의 말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바를 접지도 않았다.



- 일과 개인생활을 철저히 구분한다 : 홍보대행사 근무 10여 년의 베테랑 홍보우먼인 어은하씨는 완벽한 일처리로 업계에서 알아주는 업무 능력을 가졌으며 또한 개인생활 역시 멋있게 즐기고 있는 화려한 싱글이다. 경쟁이 심한 분야에서 일하면서도 자유로움을 잃지 않고 업무면에서도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그는 일과 개인생활을 철저히 구분해서 일할 때는 야근을 불사하고 일에 몰두하지만, 주말 등 개인시간에는 완전히 일을 잊는다. 그리고 개인시간에는 요리, 운동 등 하고 싶은 일들을 하나씩 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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