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거침없이 떠나라

여자, 거침없이 떠나라

  • 자 :남인숙
  •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 출판년 :2008-02-14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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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만 독자가 선택한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남인숙의 20대 여성을 위한 자기계발 우화




남인숙은 여성처세서 분야의 80만 독자를 이끌어 내며 출간 즉시 서점가를 강타한 대표 베스트셀러 작가다.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2004년)와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_실천편』(2006년)은 20대 여자들의 현실적인 자기계발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여성처세서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냈고, 두 권 모두 중국 · 대만 · 베트남에 소개되어 2007년 중국의 북경 지역 베스트셀러 비소설 분야 1위, 대만을 포함한 중국어권 베스트셀러 비소설 분야 3위를 기록하며 2030 대표언니 남인숙이 전 세계 여성들의 성공하는 삶을 위한 멘토가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런 그녀가 이번에는 미래를 준비하는 똑똑해진 여자 20대들을 위해 “그녀들은 왜 떠나지 못하는 걸까?”라는 주제를 고민하다가 『여자, 거침없이 떠나라』를 들고 다시 돌아왔다.

많은 이들이 깨닫지 못하고 있는 진실이지만, 잘사는 여자와 그렇지 못한 여자의 차이는 ‘잘 떠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이다. 우리가 인생에서 얻어야 하는 모든 소중하고 좋은 것들은 실은 떠나야만 얻을 수 있다. 여자 20대의 인생을 좀먹고 있는 맘에 안 드는 직장, 영혼을 병들게 하는 해로운 친구들, 빠져 나와야 할 늪과 같은 애인, 숨 막히는 환경, 같은 패턴의 잘못만 반복하는 나 자신…… 이 모든 것들을 훌훌 털어버리고 떠나야 성공할 수 있다.

『여자, 거침없이 떠나라』는 여행을 떠나듯 인생의 모든 것들로부터 벗어나 떠나는 기술에 대해 적은, ‘여자들을 위한 자기계발 우화’이다. 그 이야기에는 왕자와 결혼해 줄 동화 속 공주 대신, 현실의 여자들과 똑같이 아파하고 배워서 삶을 얻는 분신이 있다. 그녀를 따라가다 보면 답답한 삶에서 자유를 발견하고 삶의 여행길에서 용기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녀들은 왜 아픈 사랑, 힘겨운 회사, 현재에 머물러 있는 나로부터 떠나지 못하는 걸까?”

이별, 여행, 전직, 이직… 삶의 순간순간 떠남을 준비하는 당신을 위한 책




21세기판 신인류 2030은 자신의 욕망에 충실하고, 그것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때로는 나쁜 여자가 되는 것도 망설이지 않는다. 그녀들은 경제적으로 여유 있고, 자아에 대한 의식 변화가 뚜렷하고, 외국문화와 상품에 익숙한 코스모폴리탄적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

그런 그녀들에게 어떤 생각의 전환이 필요할까?

동화 『피터팬』에서 영원히 나이를 먹지 않고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 상상의 섬 네버랜드가 일종의 이상향으로 묘사된다. 그러나 네버랜드를 떠나지 못하는 피터팬이 과연 행복했을까? 조금씩 떠날 준비를 하는 데에 익숙해 있는 사람은 같은 자리에 머물러 있는 사람보다 몇 배는 더 행복하다. 여행이 즐거운 이유는 여행자가 그곳이 머지않아 떠날 곳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좀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서 이전의 것을 과감하게 버리고 잘 떠나는 기술에 익숙해지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여자, 거침없이 떠나라』를 통해 ‘나를 둘러싼 익숙한 것들로부터 떠나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나쁜 남자를 선택하는 나 자신’으로부터 떠나야 하고, ‘회사와 마찰을 일으키는 나 자신’으로부터 떠나야 한다. 오로지 자기 자신이 스스로에게서 떠남으로써 해결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떠나야 한다고 생각하거나 다른 대상으로부터 떠나야 한다고 믿으면 안 된다.

『여자, 거침없이 떠나라』는 떠남의 기술을 배워 새로운 삶을 살게 된 한 여자의 이야기이다. ‘이건 아니다’ 싶을 때에는 일에서든 남자와의 관계에서든 과감하게 떠나라! 중요한 것은 떠나는 데 항상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모든 과정들을 미경이라는 평범한 20대 여성의 변화를 통해 명쾌하게 가르쳐 준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좌절과 혼란에 빠져 있는 젊은 여자들에게 세상의 크고 작은 모든 성공이 얼마나 잘 떠났느냐에 따른 결과물이라는 것, 그리고 더 나은 가치를 향해 익숙한 나의 것을 버리고 떠나온 사람들의 용기에 그만큼의 대가가 있다는 것을 알려 준다.





등장인물



고미경: 스물다섯 살, 세진어패럴 홍보실 2년차 사보담당 에디터, 가방 홀릭, 장미경 전무를 만나 여행과 인생에서 성공하기 위한 일곱 가지 당부에 대한 공부를 하고 일과 관계에서 떠나 성공적인 삶이 되는 방법을 깨닫게 되는 우리의 주인공.

장미경: KM 유통 실세, 여행광, 주인공 미경의 멘토, 자신이 남들이 보기에 최고의 자리에 있는 사람이었던 때조차도 항상 그 자리에 머물지 않고 떠날 준비가 된 여자.

채령: 미경의 가장 절친한 친구, 사서, 매번 비슷한 남자친구를 여러 번 만나는 보통의 연애와는 달리 반성과 연구를 통해 연애를 발전시켜 나가는 진정한 연애경력자.

유빈: 미경의 남자친구, 어떤 때는 잘해 주다가 어떤 때는 매정하게 몰아붙이는 미경의 남자친구, 대학생 때 만난 미경의 첫사랑, 인터넷 쇼핑몰 운영.

원장: 채령의 남자친구, 건축설계사. 여자를 안정적으로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훌륭한 남편감로서의 남자친구.

왕과장: 미경의 사보 개편 기획을 본인이 한 것처럼 업적을 가로채는 얄미운 상사.

왕실장: 부하직원의 잘한 일에 칭찬을 할 모르는 상사.

하영: 대학동창, 대학원생, 화려한 외모, 항상 미경은 자신보다 못한 처지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영기: 채령에게 소개받아 생애 처음으로 양다리를 걸치게 된 남자, 부드러운 성격에 무난한 외모에 재치까지 겸비한 남자.

이서린: 미경의 후임으로 사보 편집 업무에 투입된 신입사원, 일 잘하나 싶더니 어느 날 갑자기 사표를 던진다, 알고 봤더니 상습범.





이야기 속으로



세진어패럴 홍보실 고미경. 사보 편집하는 일을 하면서 막상 결혼이라도 하면 큰일일 것 같은 남자친구 유빈과 사귀고 있다. KM 장미경 전무의 인터뷰 기사가 실린 사보를 전달하지 못해 직접 사과하러 간다. 5년 전, 로마행 비행기에서 만난 적이 있는 두 사람이었다. 그때 미경의 때 묻지 않은 태도에 사람이라는 존재에 대해 희미한 가능성을 발견했던 기억이 난 장 전무는 미경에게 인생의 선배로서 ‘잘 떠나는 법’에 대한 가르침을 주기로 한다.

회사일에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못하던 미경은 회사를 그만두려고 하지만 장 전무는 떠나기 위한 떠남을 만류한다. 회사에 남기로 결정한 미경은 인기리에 연재하고 있는 만화를 사보에 연재하는 데 성공시키고, 사보에 올린 패션 칼럼이 인터넷에 퍼져 회사의 신제품들이 품절이 되기도 하는 성공을 경험한다. 마침 다른 회사에서 이직을 권유받지만 섣불리 결정하지 않는다.

그 즈음 친구에게 특별하게 하자 없는 외모에 재치까지 겸비한 영기를 소개받아 생애 처음으로 두 남자를 동시에 만난다. 그때 남자친구 유빈이 여전히 옛 여자친구를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유빈에게 다른 남자가 생겼다고 말하고 당당히 유빈을 떠나버린다.

회사에서 인정받은 미경은 핵심부서로 발령을 받았지만, 사표를 던지고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가로등 불빛을 등지고 있는 영기를 발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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