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로 10루타를 때려라

주식투자로 10루타를 때려라

  • 자 :전영수
  • 출판사 :맛있는책 출판사
  • 출판년 :2010-01-27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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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루타를 상상하며 ‘결심의 원칙’



월급쟁이 인생이라면 주식투자는 필수다. 살아갈 날은 긴데 벌어들일 환경은 녹록찮아졌기 때문이다. 부자가 아닐수록 주식에 미치라는 게 월가고수들의 공통된 투자조언이다. 다행인 건 주식투자 메리트가 넘쳐난다는 사실이다. 특히 저평가, 기업실적, 시스템개선 등 한국증시 특유의 매력은 세계적으로도 돋보인다. 서둘러 주식투자에 올라타려는 노력이 필요한 이유다. 비법은 간단하고 명쾌하다. 주식투자는 결코 어렵지 않다. 어렵지 않은 걸 복잡하게 푸니 힘들 수밖에 없다. 펀드투자의 시대라지만 간접투자만 믿어선 곤란하다. 펀드와 직접투자는 보완재다. 내 손으로도 직접 주식을 해야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갑갑한 세상을 푸는 종자돈은 10만원이면 충분하다. 워렌 버핏도 100달러로 시작해 세계최고의 부를 일구지 않았던가. 돈보다 더 중요한 건 마음가짐이다. 원칙을 지키고 욕심을 자제하면서 몸에 맞는 투자를 실행할 때 누구든 10루타(10배 수익)를 칠 수 있다는 게 피터 린치의 조언이다.





10루타를 치기 전 ‘준비의 원칙’



뭐든 마찬가지지만, 준비가 철저할수록 성공확률이 높은 법이다. 주식투자 역시 얼마나 착실히 준비하고 어떤 마음자세를 갖췄느냐에 승률이 갈린다. 월가고수들은 10루타를 치려는 욕심보단 10루타를 칠 수 있는 근력을 갖추라고 조언한다. 특히 근력을 높이는 덴 역사?문학?철학 등 인문서적만큼 효과적인 게 없다고 전한다. 그들에 따르면 투자기회는 늘 존재한다. 실패를 통해 긍정을 배우고, 상상을 통해 투자실마리를 찾으라는 얘기다. 무엇보다 자신만의 투자원칙 수립이 필수다. 원칙고수만이 험한 항해로부터 배를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또 주식투자는 심리전이다. 돈과 심리가 엮여 시세를 결정한다. 따라서 역발상 접근은 돈을 버는 지름길이다. 칵테일파티를 봐도 고독이 몸부림칠 때가 절호의 찬스이지 않은가. 때때로 눈과 귀를 가릴 필요도 있다. 피터 린치조차 “내가 추천하면 그건 팔라는 신호”라고 했다. 철저한 준비를 위해선 책상머리보단 발품과 손품을 파는 게 먼저다. 앉아서 돈 벌 생각은 결코 안 된다.





10루타 주식을 찾는 8가지 ‘발굴의 원칙’



월가고수들이 10루타 투자종목을 찾는 기준은 8가지로 압축, 요약된다. 활동시대와 환경은 달라도 월가고수라면 누구나 인정하는 종목선정 기준들이다. 고수들마다 세부조건은 다를지언정 얼추 하나의 숫자로 의견을 모을 수 있다. 특히 이 통일된 기준에 맞게 한국식 10루타 후보종목을 선정?소개해 관심을 끈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와 함께 월가고수들의 투자기준을 한국증시에 적용해봤더니 10루타 후보종목의 윤곽이 잡혔다. 이들 종목만으로 관심을 한정시켜도 성공투자에 바짝 다가설 수 있게 된 것이다. 10루타를 때려낼 수 있는 8가지 종목선정 기준을 대표 월가고수들의 코멘트에 맞춰 소개한다.



1. 시장점유율 1등만 사라

“긍정적인 투자지표는 결국 하나로 요약된다. 시장점유율이 업계 선두주자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한 회사다. 바로 독점이다. 독점기업 중에서 가장 싼 종목을 사는 게 제일 중요하다.”

- 존 템플턴 -



2. 10배 이하 PER만 챙겨라

“PER야말로 주식시장 최고의 심판관이다. 헷갈릴 땐 고민할 것 없이 저PER주만 사라. 경험상 저PER주만큼 확실한 결과를 가져다준 건 없다. 시대가 변해도 투자의 본질만큼은 달라지지 않는다. 저PER주는 용기 있는 투자자들에게 그만한 기회를 가져다준다.”

- 존 네프 -



3. EPS증가율 3년 연속 늘면 찜하라

“지난 반세기 동안 슈퍼스타로 떠올랐던 종목들의 공통점이 뭘까. 여러 가지 있겠지만, EPS가 꾸준히 늘었다는 점을 빼면 완벽한 설명이 어렵다. 엄청난 수익의 슈퍼스타 종목들은 대부분 시세의 대폭발에 앞서 직전 1~2분기에 순이익이 공통적으로 급증했다.”

- 윌리엄 오닐 -



4. 3년 이상 10%대 ROE는 무조건 보유하라

“월가에 들어간 뒤 모멘텀 투자가 아주 위험하단 걸 깨달았다. 그래서 도입한 체계적 종목접근법이 바로 ROE다. ROE야말로 가장 쓸모 있는 투자지표다. 고ROE주를 사면 늘 시장을 웃도는 수익률을 내줬다.”

- 로버트 모겐소 -



5. 고배당주로 일석이조 노려라

“주식을 샀으면 1년간 보유하고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라. 1년에 한번 차고를 청소하지 않으면 쓰레기로 가득해진다. 나는 ‘다우의 개(Dogs of Dow)’ 전략으로 배당수익률이 상위 10위에 속하는 것으로만 계좌를 채웠다. 그랬더니 개는커녕 특가품으로 가득했다.”

- 제임스 오쇼너시 -



6. 선도세력 하는 대로 그대로 따르라

“시중자금은 넘쳐나는데 금리는 낮아 사람들이 증시로 몰려든다. 이 결과 기관화장세가 강화되는 건 물론이다. 결국 거대한 운용자산을 보유한 기관·외국인투자자들의 동향파악이 필수다. 이들을 따라하는 전략이야말로 개인투자자에겐 중요한 힌트다.”

- 우라가미 구니오 -



7. 버려진 여자라도 예쁘면 대시하라

“주식투자는 고독한 승부다. 철저히 고독하고, 속세에 초연하며, 보무당당하게 거꾸로 가는 신념이야말로 가장 중요하다. 그렇게 하면 남들이 넝마주라고 버린 주식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금빛을 발견할 수 있다. 소외된 걸 움켜쥐어야 비로소 승리할 수 있다.”

- 고레카와 긴조 -



8. 좋은 데 싸면 양껏 보유하라

“저가주를 공략하라. 종목발굴의 기준은 가격이 급락한 주식으로 한정시켜라. 나머진 부차적이다. 시간은 좀 걸려도 참고 기다린 결과는 아주 달콤하다. 대략 4~5년은 보유하라. 싼값에 사들였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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