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충동의 욕구와 문화의 제약 사이에서 필연적으로 생기는 갈등 관계를 다루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의 주제는 당연히 사회적이며 문화적이지 않을 수 없다. 프로이트는 이 책을 통해 정신분석학적으로 문화를 어떻게 이해하는지, 충동적 욕구와 자아의 억압 간의 갈등을 어떻게 해명하는지, 그리고 문화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쾌적하지 못함’이 어떤 것이며, 그것들을 과연 어떻게 해결하는지를 고찰하고 있다. 동시에 우리는 프로이트와 함께 문화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그리고 문화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진지한 탐구와 성찰의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 책은 Sigmund Freud, 『Gesammelte Werke』XIV(S. Fischer Verlag, 1948) 중에서 『Das Unbehagen in der Kultur』의 80%를 번역한 것이다.
충동의 욕구와 문화의 제약 사이에서 필연적으로 생기는 갈등 관계를 다루고 있으므로 이 책의 주제는 당연히 사회적이며 문화적이지 않을 수 없다. 프로이트가 정신분석학적으로 문화를 어떻게 이해하는지, 충동적 욕구와 자아의 억압 간의 갈등을 어떻게 해명하는지, 그리고 문화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쾌적하지 못함이 어떤 것이며, 그것들을 과연 어떻게 해결하는지를 고찰할 수 있다. 동시에 우리는 프로이트와 함께 문화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그리고 문화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진지한 탐구와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